왔다, 내 최애 작가님. 이 책을 읽는 시점에서는 ' 이끼숲 ' 다음으로 이제 겨우 두 권째 읽는 거긴 하지만, ' 이끼숲 '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최애가 되어버린... 따뜻한 SF 소설을 찾고 있다면 ' 이끼숲 ' 추천! 이끼숲 _ 천선란 연작소설 / 따뜻하게 서로를 보듬고 구원하는 SF 소설 / 기억에 남는 문장들게을러서 아직도 7월에 읽은 책들을 포스팅하고 있는 나... 매달 어떤 책을 가장 좋아했는지 결산하는 포스팅도 올리고 싶은데 쓸게 너무 많아서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벌써 마지theonlyseeu.tistory.com # 노랜드작가님 책 중 이미 천 개의 파랑을 읽으려고 주문해 둔 상태였다. 그리고 약속 시간이 비어 잠깐 도서관에 갔는데 이끼숲은 읽었고, 천 개의 파랑은 주문했..
사랑과 결함처럼 이런 것도 사랑이다, 하고 말하는 소설을 하나 찾았다.이건 구판인데 이미 절판되었다. 이 잡지 같은 표지 레이아웃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으로 가지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리고 구판에는 소설이 시작되기 전에 왼쪽과 같이 적혀있는데 나는 저 문장들을 보고 홀린 듯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신간에는 다른 구절이 적혀있었다. # 슬픈 카페의 노래슬픈 카페의 노래는 열림원의 세계문학 시리즈가 제일 유명한 지 이 표지가 제일 많이 보였다. 마침 서점에 갈 일이 생겨 오랜만에 책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까 싶어서 구경하다가 문득 이 책이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한 권이 남아있었다. 책도 깨끗하길래 오프라인으로 구매했다.구판에는 위의 문장들이 적혀있고 새로 나온 버전에는 오른쪽에 적힌 문장이 ..
바로 전에 포스팅한 다이소 앰플과 함께 산 제품이에요. 추운 겨울, 건조한 피부에 수분감을 주고 싶으신 분들에게 반가울 제품을 들고 왔어요. 내돈내산으로 쓰는 솔직 후기입니다. 다이소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오투 카밍 리페어 앰플 / 솔직 후기기초 화장품의 가격이 날이 갈수록 비싸져서 부담스럽지 않으신가요? 저는 그래요... 쓰던 제품이 좋기는 했지만 가격 때문에 다른 걸로 갈아탈까 고민하다가 요즘 다이소 기초 제품들이 좋다는theonlyseeu.tistory.com닥터오라클 앰플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바이 리얼베리어 세라베이스 딥 모이스처 밤이 제품... 요즘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모공각화증을 없애준다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원래 쓰고 있던 수분크림을 다 써서 세일을 기다리면서..
기초 화장품의 가격이 날이 갈수록 비싸져서 부담스럽지 않으신가요? 저는 그래요... 쓰던 제품이 좋기는 했지만 가격 때문에 다른 걸로 갈아탈까 고민하다가 요즘 다이소 기초 제품들이 좋다는 글을 봤어요. 다이소에서 써본 화장품이라고는 립 앤 아이 리무버 패드, 클렌징 오일 등 화장을 지우는 것뿐이라 기초도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 닥터오라클 큐어소나 오투 카밍 리페어 앰플몇 개를 담아왔는데 그래도 2만원이 안 넘는 이 가성비... 오늘 소개할 건 앰플이에요. 닥터오라클에 앰플만 종류가 3가지이던데 제일 인기가 좋은 건 빨간색이었어요. 이미 품절이더라고요.그런데 저는 겨울이라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충전할 만한 게 필요해서 이 제품을 골랐어요. 다이소에서 40ml에 5,000원에 구입했어요.그리고 수분 외에..
소설만 가득한 내 블로그에 간간히 얼굴 비추는 시집과 에세이... 오늘은 그중 시집이다. 클럽 창비에서 시를 한 권 선택할 수 있었는데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과 고민하다가 슬픔이 택배로 왔다를 골랐다.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도 다음에 읽어보고 싶다. # 슬픔이 택배로 왔다역시 시집은 제목부터가 너무나도 시선을 사로잡는... 💙 창비 시선 시리즈의 시집은 처음 읽어본다.밤의 공원, 가로등이 빛을 내고 있어 전반적으로 푸르게 어두운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 # 목차 및 간단 리뷰역시 시집은 특성상 목차가 길다.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시집은 뭐랄까... 각 잡고 읽기보다는 언제나 몇 페이지씩, 혹은 목차에서 마음에 드는 제목을 보고 페이지를 넘기며 읽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일단 순서대로 안 읽으면 왠..
초급 한국어에서 바로 이어서 다음 권인 중급 한국어를 읽었다. 포스팅 가장 아래에 내가 노트에 필사해 둔 것들을 항상 옮겨 적어두는데 초급 한국어에서 헤어진 애인 은혜가 한 말을 중급 한국어에서 답장의 문장..., 편지라고 해야 하나... 적은 걸 보는데 괜히 내 마음이 몽글몽글했다. 초급 한국어에서의 문장들을 보고 이 포스팅의 문장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초급 한국어 _ 문지혁 장편소설 /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책은 민음사 유튜브에서 소개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장해 두었었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고 보니 어느새 중급 한국어까지 출간하셨길래 두 권을 함께 구매했다. # 초급 한국theonlyseeu.tistory.com # 중급 한국어초급 한국어도 예뻤지만 중급 한국어의 색감은 정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