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 되고 한 달간 읽은 책 제출합니다(*ᴗ͈ˬᴗ͈)ꕤ*.゚ 혹시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인생책 있으신가요? 아직 읽어보지 않은 소설들이 너무 많아서 읽을거리는 언제나 많지만 저는 도서 추천받는 것도 좋아해요 ㅎㅎ 같은 책을 읽어도 인상 깊은 부분이 다르고 생각도 달라서 이야기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영원히 잼얘만 하고 살고 싶어요 ☺️ # 25년 1월 책 한줄평 # 25년 1월 추천 책 수족관 _ 유래혁 장편소설 / 마음은 고작 숨기려고 생겨난 게 아닌걸 / 기억에 남는 문장들모든 게 넘쳐나는 요즘 시대는 책도 피해 갈 수가 없다. 매일 새로운 신간이 나오고 신간이 나올 때마다 홍보하는 문구들에 끌려 장바구니에 담다 보면 어느새 100권이 넘게 쌓인다. 나만 그런가theonlyseeu.tistory...
작년 7월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24년은 가고 25년이 왔네요. 그래서 제가 하반기에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는 모아보고 그중에 몇 권을 추천해보려고 해요. 참고로 저의 책장은 소설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추리&미스터리 소설은 극히 드물어요. # 24년 하반기 독서 결산6개월 간 58권의 책을 읽었더라고요. 아 옛날에 태어났으면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면서 이야기꾼 하는 건데... 거의 대부분의 책들을 소개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으니 딱 8권만 소개해볼게요! # 책 추천 이끼숲 _ 천선란 연작소설 / 따뜻하게 서로를 보듬고 구원하는 SF 소설 / 기억에 남는 문장들게을러서 아직도 7월에 읽은 책들을 포스팅하고 있는 나... 매달 어떤 책을 가장 좋아했는지 결산하는 포스팅도 올리고 싶은데 쓸게 너무..
왜 11월, 12월을 같이 들고 왔냐고 물으신다면, 갑자기 추워져서 책상 앞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어요. ... 그냥 게을렀던 거죠. 추위에 적응하는데 약 두 달이 걸렸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 24년 11월, 12월의 책 한줄평!머쓱... 나의 소중한 병뚜껑들... 잘 안 읽을 것 같아서 적게 읽더라도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어서 신중히 골랐다. 양심상 추천은 두 권만(양심 없음) 하려고 한다.# 24년 11월, 12월의 추천 책 소마 _ 채사장 장편소설 / 여기서 이렇게 시들지 마라 / 기억에 남는 문장들여느 날과 같이 데리고 갈 책을 구경하다가 눈에 띈 책. 보자마자 와- 소리가 나올 만큼 예뻤던 표지에 매료되었다. 중고매장에서 발견한 터라 새 책을 찾아보았는..
10월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었다. 시집도 있고, 인터뷰(칼럼), 인문학, 소설까지. # 24년 10월의 책 한줄평! # 24년 9월의 추천 책 대도시의 사랑법 _ 박상영 연작소설 / 기억에 남는 문장들 / 영화 명대사때는 작년 9월 말,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그날도 메가박스 어플을 구경하다가 대도시의 사랑법이 10월 1일에 개봉한다는 것을 알았다. 깜빡하고 있다가 개봉 첫날 점심 즈음 예매했다. 그theonlyseeu.tistory.com혹시 영화나 드라마만 보셨다는 책도 읽어보기를 추천. 친구, 가족, 연인 등 여러 형태의 사랑을 맛볼 수 있다. 물론 단맛만 있는 건 아님. 슬픈 카페의 노래 _ 카슨 매컬러스 / 기억에 남는 문장들사랑과 결함처럼 이런 것도 사랑이다, 하고 말하는 소설을..
포스팅과 지금 시차가 약 4개월이 나는 지금... 드디어 올리는 독서 결산. 9월에 내가 읽은 책들. # 24년 9월의 책 한줄평 # 24년 9월의 추천 책 프로젝트 헤일메리 _ 앤디 위어 장편소설 / 울고 웃게 만든 벽돌책/ 내가 필기한 챕터 별 간단 요드디어 이 대작의 순서가 왔다. 24년의 두 번째 벽돌책,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의 SF 3부작 중 하나. # 프로젝트 헤일메리마션, 아르테미스를 제치고 가장 먼저 읽게 된 이유는 바로 리커버theonlyseeu.tistory.com벽돌책 읽는 거 좋아한다 & 벽돌책 읽어보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프로젝트 헤일메리. 급류 _ 정대건 장편소설 / 도담아, 누가 사랑이란 말을 발명했을까 / 기억에 남는 문장들급류... 책(소설)을 읽으시..
시간도 많았고 독서 욕심도 많아서 이번 연도 가장 많이 책을 읽은 달. 이번 달 도서 한줄평과 추천 도서를 소개하려고 한다. # 24년 8월 독서 결산 # 8월의 독서 추천 광인 _ 이혁진 장편소설 / 사랑의 세레나데는 어쩌다 광염 소나타가 되었을까 / 기억에 남는 문장드디어 이 책을 소개하는 날이 왔다. 광인이라는 책인데, 나는 이 책에 많은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8월의 첫 책, 680페이지의 벽돌책, 1년쯤 뒤 재독하고 싶은 책. 사실 7월에 읽고 싶어서 구매를theonlyseeu.tistory.com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 책 제목처럼 미친 사람이 되어버리는 이야기. 문장들이 예쁘고 마셔본 적 없는 위스키를 마시고 싶어지는 소설! 사랑과 결함 _ 예소연 소설집 / 기억에 남는 문장들나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