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맞아 다들 새로운 목표를 하나쯤 세우시는데요, 저도 목표가 하나 있어요. 바로 영상편집 배우기! 사실 막연히 오래도록 아, 배워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요. 마음먹은 게 행동으로 실행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배워야지 하고 생각한 시간들에 어설퍼도 프로그램을 만져보고 했으면 적어도 지금쯤 어렵지 않은 툴들로 영상 정도는 만들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영상 편집을 알아보다가 외장하드는 있으면 좋다, 필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 삼성 외장하드 MOSAIC
여러 외장하드를 보는데 비비드한 색감이 예뻐서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삼성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용량은 1TB로 선택했고, 약 10만 원에 구매했어요. 쿠팡에서는 C타입 젠더도 제공해 주네요... 맥북 사용자들은 쿠팡에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외장하드를 배송받고 맥북에 꽂을 수가 없어서 한참 헤매다가 허브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허브를 구매한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외장HDD 삼성 모자이크 MOSAIC [USB3.0] 1TB - 유선마우스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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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색상을 취향과 기분에 맞게 바꿔 끼울 수 있어요. 이게 너무 매력적이라 이 모델을 구매했어요 (,,ᴗ ᴗ,,) ⁾⁾
저는 젠더는 없지만 파우치가 있는 구성이었어요. 외장하드와 선, 그리고 나중에 합류한 허브까지 넣고 다녀요ㅎㅎ
# 외장하드 써 본 간단 후기
컴퓨터에 연결하는 동안은 이렇게 외장하드에 불이 들어옵니다. 먼지 많은 책상은 흐린 눈으로 봐주세요...
일단 이리저리 퍼져있던 사진들을 정리해서 넣었고요,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파일이 많은데 그것들도 정리했어요. 실은 외장하드 구매 전에 거의 40GB가 되는 파일들을 메일로 조금씩 넘기려고 시도했다가(어리석었죠, 제가...) 이건... 이래선 안된다, 싶어서 구매한 거였거든요.
외장하드를 사고는 대담해져서 노트북을 모든 파일들을 끌어모아(거의 90GB) 한 번에 옮겼는데 20-2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래서 확실히 외장하드는 있는 게 좋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꼭 삼성 제품이 아니더라도 사진이 많으신 분들은 외장하드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