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틴더 유 _ 정대건 단편 소설 / 느슨하고 가벼운 만남 / 기억에 남는 문장들
나는 어떤 배우, 어떤 작가, 어떤 종류의 글이 마음에 들면 그 배우가 나온, 작가님이 쓴 작품을 연달아 보는 편이다. 이번에도 ' 급류 '를 읽고 나니 정대건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이 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중 근처 중고서적에서 바로 구할 수 있었던 아이 틴더 유를 가지고 왔다. # 아이 틴더 유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트리플 시리즈 도서인데 단편집이다. 이 시리즈는 아이 틴더 유 말고는 읽어본 적이 없어 찾아보니 세 편의 단편소설과 작가님의 짧은 에세이로 구성되어있는 시리즈였다. 단편이다 보니 양장인데도 책의 두께는 얇은 편이다.제목이 굉장히 독특하다. 내가 아는 그 틴더가 맞나? 싶어서 사실 도서 구매를 고민했었지만 이 작가님의 다른 작품은 어떨지 궁금증이 더 커서 구매했었다. (+ 가지고 있던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