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맥북을 쓰다 넘어오니 필요한 것들이 많아진다.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두지 않아서 맥북 사고, 외장하드 사고, 연결할 허브 사는 중...😭 P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다행인 건 요즘은 배송이 빨라 하루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거. 광고 X, 내돈내산 O
# 멀티허브
일단 허브라고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굉장히 많은 허브들이 나왔다. 찾아봤을 때 제일 유명한 게 벨킨 제품이었는데 나는 내가 원하는 기준이 있었다.
1. 포트는 적어도 되니 가벼울 것
2. 일체형일 것(줄이 불편해서)
3. C타입일 것(맥북 연결을 위해)
4. 가격이 저렴할 것
그래서 줄이 있던 벨킨은 아쉽지만 포기하고 쿠팡, 네이버 스토어를 보다가 딱 봐도 작고 가벼워 보이는 허브를 발견하고 구매했다. 위의 이유와 비슷하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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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토 C타입 일체형 멀티허브
USB 3, C타입 1, 총 4개의 포트로 이루어져 있는 멀티허브였다. 이 제품을 왜 이렇게 헐레벌떡 샀냐면 구형 맥북을 쓸 때 무선 마우스를 사용했다. 그런데 새 맥북으로 넘어와서 마우스 USB 수신기를 꽂으려고 보니 USB 포트가 없는 거... 그래서 당황하다가 허브를 사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거였다.
그렇게 사게 된 나름 사연있는 엑토 허브. 제품이 작으니 상자도 작은 편이었다. 손바닥만한 정도.
상자를 뜯으면 이렇게 들어있는데 굉장히 가볍다. 여기서 2차 만족.
손가락 두개를 붙인 것보다 얇고 두께는 그보다 더 얇아서 외장하드 파우치에 연결선과 함께 넣어다닌다.
맥북에 처음 연결하면 경고창이 뜨는데 허용을 눌러주면 된다.
연결한 사진. 충전선 바로 밑에 C타입 포트가 있어서 딱 맞다. 편안... 그리고 맥북에 연결하면 연결되었다는 표시로 끝에 파란색으로 불이 들어온다.
포트가 많이 필요없고, 가벼우며 컴팩트한 사이즈의 허브를 찾는다면 엑토 제품을 추천한다.
+ 진짜 마지막. 사고나서 깨달았는데 마우스 블루투스도 되는 제품이었음... 계속 USB 수신기 꽂고 사용해서 망각하고 있었다.(마우스는 로지텍 페블 M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