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는 곳으로 _ 최진영 장편소설 /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 기억에 남는 문장들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라는데 뭔가 푸른 뱀이라니까 되게 좋은 기운이 뿜어져 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쯤 겨울에 읽은 책 리뷰를 올릴 줄 알았는데 이제 막 24년 9월의 책을 올리고 있는 나...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24년에 읽은 책들을 올리고 다른 포스팅을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 해가 지는 곳으로이 책을 기점으로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를 읽게 되었다. 그래서 9, 10월에 오늘의 젊은 작가의 책들을 꽤 많이 읽었다. 그중 첫 책은 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작가님의 장편소설로 이 시리즈에서 유명한 책 중 하나이다.구의 증명, 오로라 다음으로 작가님의 소설은 세 번째인데 어떨지 궁금했다. 앞의 두 권은 극과 극으로 갈렸었기 때문.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물. 갑작스..